자동으로 누끼를 따주는 온라인 툴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최소한의 기능만 오픈해둔 후 유료 결제를 요구하고는 합니다. 이때 그림판 누끼 따는 방법을 알아둔다면 그런 제한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고 편리하게 누끼 따기 작업이 가능해집니다.
직접 하나하나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, 다른 툴처럼 자동으로 누끼를 따주고 그 후 수정하는 방식이므로 처음 사용해도 어렵지 않게 이용 가능하니 추천드립니다.
만약 그림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, 온라인으로 누끼따기를 하는 방법을 확인해보세요. 다만 그림판 누끼보다 정밀한 수정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.
그럼 이제부터 그림판 누끼 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 아래를 확인해주세요.
그림판 누끼 따기 방법
1. 그림판 3D를 다운·실행합니다.
윈도우 10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림판 3D가 PC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습니다.
작업표시줄 왼쪽의 검색창에 [그림판 3D]라고 검색하여 클릭하면 바로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.
만약 그림판 3D가 설치되어있지 않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그림판 3D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앱을 실행하면 됩니다.
2. 그림판 3D에서 누끼따기를 원하는 이미지를 엽니다.
실행을 완료했다면 [열기] -> [파일 찾기]를 눌러 원하는 이미지 파일을 선택합니다.
상단 메뉴 멘 좌측에 보이는 [메뉴]를 눌러도 열기 메뉴로 갈 수 있습니다.
3. 자동 선택으로 그림판 누끼 따기를 희망하는 부분을 선택합니다.
누끼를 딸 이미지를 불러왔다면 상단 메뉴에서 [브러시] -> [자동 선택]을 누릅니다.
그러면 위의 이미지처럼 잘라낼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.
여기서 파란색 선의 상자 모서리나 가장자리를 드래그하여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데 저렇게 가능한 한 상자를 사람이나 누끼를 따고 싶은 물체의 이미지에 맞춰주세요.
그 후에 우측 메뉴의 [다음] 버튼을 누릅니다.
4. 자동 선택된 영역을 확인하고 세밀한 조정을 해줍니다.
[다음] 버튼을 누른 직후에 그림판 3D가 자동으로 선택한 영역을 보여줍니다. 유심히 보면서 초록색 선이 삐져나와 있거나 잘못된 영역을 선택하고 있는지 확인해주세요.
문제가 있다면 세밀한 수정도 가능합니다. 우측에 있는 [그림 조각 다듬기] 탭에 있는 [추가], [제거] 버튼을 이용하면 됩니다.
[추가]는 누끼를 따기 위해 지정하는 영역을 추가해주며, 제거는 불필요한 부분을 지우는 데 사용합니다.
위의 이미지를 보면 어깨 부근의 배경 일부까지 선택된 것을 볼 수 있는데, 이를 [제거] 기능을 이용해 지워보도록 하겠습니다.
[제거] 버튼을 누른 후 마우스를 이용해서 제거하고 싶은 부분을 드래그하거나 클릭해주세요. 선택 해제가 되면 안 되는 부분이 닿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좋지만 섬세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.
큰 부분을 지우고 싶을 때는 드래그, 좁은 부분을 신경 써서 지우고 싶은 경우에는 클릭이 좋습니다.
너무 많은 부분이 지워졌다고 생각될 때는 실행 취소를 하거나 다시 [추가] 기능을 이용해서 다듬어주면서 주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면 됩니다.
5. 완료 버튼을 눌러 그림판 누끼 영역 선택을 완료합니다.
원하는 만큼 수정이 완료되었다면 우측에 있는 [완료]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.
다만 그전에 [배경 자동 채우기]가 체크 해제되어있는 것을 꼭 확인해주세요.
6. 영역을 복사해서 캔버스에서 붙여넣기 합니다.
[완료]를 눌러 영역 선택을 완료하면 선택한 부분이 이미지보다 조금 더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이때 CTRL+C를 눌러 선택된 이미지를 복사한 후, [메뉴] -> [새로 만들기]를 눌러 새로운 창을 실행해서 복사한 이미지를 CTRL+V로 불러오기 해주세요.
7. 캔버스 사이즈와 이미지 사이즈를 지정하고 저장합니다.
누끼따기를 실행한 이미지를 새 캔버스에 불러왔다면 [캔버스 표시], [투명한 캔버스]를 켬으로 설정한 후 캔버스 크기와 이미지 크기를 원하는 크기로 조절해주세요. 원하는 모양으로 정리가 완료되었다면 저장하면 됩니다.
저장 시에는 파일 형식을 [이미지]로 선택해주세요. 그 후 미리보기 화면에서 [PNG(이미지)]와 [투명도]가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[저장] 버튼을 눌러 저장하면 끝입니다.
그림판 누끼 따기는 섬세한 수정은 불가능하지만 편리하고 후수정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추천드리는 방식입니다. 다양한 사진으로 자유롭게 이용해보세요.